[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박준규 아들 종혁 군이 박준규가 초딩말투를 사용한다고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 중 ‘주니어 완전정복’에서는 ‘아빠가 엄마에게 이렇게만 해준다면 참 좋을 텐데’라는 주제로 토크를 꾸몄다.

이날 박준규의 아들 종혁 군은 “제가 볼때는 아빠는 진정한 남편이 되셔야 한다. 엄마는 맨날 ‘내가 남편이랑 사는건지 아들 셋이랑 사는건지 모르겠다’고 하신다”며 은근히 철이 없는(?) 아빠의 평소 모습을 폭로했다.

종혁 군은 “아빠는 저희도 잘 안쓰는 초딩말투를 쓰신다”며 ‘뭐하는거임?’, ‘티비보삼?’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아빠를 흉내냈다.

이어 “보고 있으면 아빠 얼굴과 말투가 너무 안어울린다”며 “아빠 곧 있으면 손주 볼 나인데 언제까지 그럴꺼야?”라며 아빠에게 직격탄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아빠 박준규는 “게임을 하다보니 초딩말투를 쓰게 됐다. 그렇다보니 집에서도 그런 말을 쓰게 되는데 종혁이는 그게 닭살스러운가 보다”라며 귀여운 변명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종혁 군은 “말투는 그렇다쳐도 다른집은 아들이 하는 게임에 아빠가 푹 빠지셔서 하루종일 게임만 하신다”며 말투에 이은 아빠의 철없는 모습을 연달아 폭로했다.

종혁 군은 “아빠가 게임하는걸 보고 질려서 저는 게임을 안한다”며 하루종일 짬짬히 게임을 하는 아빠의 하루 일과를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빠 박준규는 이런 아들의 폭로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게임 철학을 늘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26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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