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노민우 엄태웅, '연패밀리 미니 콘서트'로 '낭만자객' 변신

2013. 08.20. 10:09:46

칼과 꽃 최민수 노민우 엄태웅 낭만자객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연패밀리' 최민수, 노민우, 엄태웅이 '연패밀리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20일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최민수(연개소문 역)와 노민우(연남생 역), 엄태웅(연충 역)이 기타 줄을 퉁기는 모습이 담겼다.

최민수는 밴드 36.5를 결성해 앨범을 내고 리드싱어로 활동 중이며, 노민우는 최근 아이콘이란 이름으로 첫 앨범을 내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프로의 연주답게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이에 질세라 기타 줄을 퉁기기 시작한 엄태웅은 극중에서는 라이벌 구도인 노민우를 실제로는 스승으로 모신다는 후문이다. 엄태웅의 기타 선생님이 바로 노민우이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5일 방영된 '칼과 꽃' 14회에서는 연충과 연남생 형제가 무영이 이끄는 금화단원이 미리 파놓은 함정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결국 연충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 무영(김옥빈 분)이 연충을 대신해 화살을 맞고 쓰러지면서 이들의 비극적인 사랑은 정점을 찍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칼과꽃 문화산업 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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