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상이몽2'에서 활약 중인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손담비와 이규혁이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의 소연이 3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이규혁은 금메달을 건네며 "나랑 결혼해 주세요"라고 프러포즈했다. 그는 "반지도 중요하만 내 인생과는 상관없는 것이지 않냐. 어떤 걸 줬을 때 더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 작은 메달이 생각났다. 30년 동안 운동하면서 가장 영광스러웠던 세계 선수권 금메달이다. 내 인생의 전부다"라며 금메달을 전달한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엠넷 '퀸덤2'가 1위를 차지, JTBC '아는 형님'과 MBC '나 혼자 산다'가 뒤를 이었다. 특히 '아는 형님'은 게스트로 출연한 르세라핌이 이슈가 되며 화제성 점수가 전주 대비 65.9% 상승, 무려 8계단이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번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5월 9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19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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