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글로리'가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27일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3월 4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차지했다. 종영을 맞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이 65% 감소했으나 여전히 25.9% 점유율로 3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SBS '모범택시2'는 점유율 14.1%로 3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켜냈고, 지난주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 디즈니+ '카지노 시즌2'는 점유율 12.8%로 3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원순우 대표는 "파트1의 화제성 점수를 넘는 성적을 나타냈지만, 매주 에피소드 1개씩 공개하는 방식은 폭발적인 화제성을 집결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모범택시2' 이제훈이 1위에 올랐고, '카지노 시즌2'의 치민식이 2위, '더 글로리'의 임지연과 송혜교는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자료는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시리즈 총 28편과 이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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