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19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최근 재혼을 결심했던 남자친구 A씨와 결별했다. 현재 아름의 인스타그램에는 A씨와 찍은 사진이 삭제된 상태이지만,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남아 있다.

아름은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동시에 그는 전 남편의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주장하는가 하면, 새 연인 A씨에 대해 언급해 충격을 더했다.

아름과 A씨는 최근 이혼 소송 및 치료비 명목으로 지인과 팔로워들에게 금전적 요구를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유튜버 이진호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4000만 상당의 돈을 지인들에게 빌렸으며,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이진호는 아름과 같은 병실을 썼다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아름은 개인실이 아닌 다인실을 썼으며, 겉으로 보기엔 너무 멀쩡해 보였다. 수술받으러 가거나 하는 것도 못 봤다"라고 설명했다. 또 심정지로 죽을 뻔했다는 주장과는 달리 병원 본인 부담금이 너무나 적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은 지난 5일 아프리카TV 채널을 개설하고 BJ로 데뷔,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아름은 "현재 임신 중이 맞다"며 A씨의 아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아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