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3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터키, 베트남 등 16개 국가/지역에서 1위(30일 오전 8시 기준)를 기록했다. 더불어 헝가리, 멕시코에서는 3위를 차지해, 전 세계 18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선 타이틀곡 '해야(HEYA)'가 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정상에 올랐고, '아센디오(Accendio)'가 톱5 안에 진입했다. 또 장원영이 작사한 수록곡 '블루 하트(Blue Heart)'는 톱20 기록, '아이스 퀸(Ice Queen)'은 톱10을 차지, '와우(WOW)'와 '리셋(Reset)' 역시 톱25를 기록해 모든 수록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해야'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기 급상승 음악 3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스위치'는 '또 다른 나'를 보여주는 확장의 신호탄으로, 뚜렷한 컬러를 선보여 온 아이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 속 타이틀곡 '해야'는 설화를 담아낸 가사와 파워풀한 힙합 장르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가 하면,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는 주문을 거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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