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과 박민혜가 폭발적인 6단 고음으로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지난 26일 제이지스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메이크 프로젝트 '만약에'의 네 번째 곡 '사랑했었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영현과 박민혜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시원한 6단 고음을 소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가창력을 주고받으며 완벽한 화음을 선사, 소름 돋는 고음을 선보이는 동시에 흔들리지 않는 음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분위기를 휘어잡는가 하면,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따라 섬세한 강약 조절까지 보여줬다. 특히 이영현과 박민혜는 헤어짐을 이겨내지 못하고 연인을 기억한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보컬에 그대로 녹여내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랑했었다' 리메이크 음원은 이영현이 선보이는 '만약에'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이다.

이영현은 이번 음원에서 박민혜와 합을 맞춰 원곡자인 이홍기, 유회승 못지않은 시너지를 선보인다. 그간 이영현이 ‘만약에’ 프로젝트를 통해 '너에게', '러브(Love)',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며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만큼, 이번 '사랑했었다' 역시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현과 박민혜의 '사랑했었다' 리메이크 음원은 오는 30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사랑했었다'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