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뮤직비디오 출연 비화를 들려줬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본 기자회견에 앞서 '칙칙붐(Chk Chk Boo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오프닝에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휴 잭맨은 날씨를 소개하는 기상캐스터 울버린으로, 휴 잭맨은 앵커로 활약했다.

이와 관련 방찬은 "혹시 예상을 하셨을진 모르겠다. 두 분이 나올지 아마 상상도 못하셨을 것 같은데, 우리 역시 이렇게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어도 실감이 안 난다. 합성 같고 믿기지 않는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저희가 레이놀즈 형님이랑 생각보다 굉장히 긴 역사가 있다. 무대를 통해 먼저 언급을 해주셨고 이후 SNS를 통해 연락을 하며 친해졌다. 바쁘실 텐데 직접 시간을 내서 나와주셔서, 마침 또 저희도 뉴욕에 간 김에 협업이 이뤄지게 됐다. 출연해 준 라이언 형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에이트'는 '올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당찬 포부가 담긴 앨범. 원하는 목표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은 타이틀곡 '칙칙붐'을 필두로 '마운틴스(MOUNTAINS)' '쨈(JJAM)'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 '러너스(Runners)' '또 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 '칙칙붐(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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