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에 이어 스포티파이에서도 다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6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18~24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터치(Touch)'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78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한 주 동안 1259만9970회 재생되며 전주 대비 16계단 뛰어올랐다. 7월 26일 발표돼 이 차트에 155위(집계기간 8월 30~9월 5일)로 첫 진입했던 '터치'는 100위(9월 20~26일), 94위(10월 11~17일)를 거쳐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캣츠아이는 앞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터치'는 빌보드가 미국 내 150여 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10월 26일 자)에 40위로 랭크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58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46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66계단, 52계단 껑충 뛴 순위였다.

한편 캣츠아이는 내달 2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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