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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전 병원 수차례 갔지만…" 서희원, 골든타임 놓쳤다 [이슈&톡]

2025. 02.04. 11:28:20

구준엽 서희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의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일(현지시각) ET투데이 등 대만 매체들은 "서희원이 사망하기 전 4차례 병원에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에 도착한 지난달 29일부터 기침을 하는 등 감기 증상을 보였다. 이에 31일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서희원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가족들은 지난 1일 서희원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곳에서 그는 A형 독감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으나 그날 밤 서희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또다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2일 오전 7시쯤 사망했다.

이처럼 서희원이 사망 전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치료 골든타임을 놓친 것을 두고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대만시립연합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수이펑은 SNS를 통해 "해외 의료의 불편함 때문에 (서희원은)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네 번이나 진료를 받았음에도 계속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감 발병으로 전신에 염증이 생겼을 때는 빨리 수액과 약물 치료를 통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만약 온천욕을 하거나 땀을 흘려 탈수가 되면 오히려 병세가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만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서희원은 춘절 기간 일본을 여행하던 중 독감으로 사망했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에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내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을 잃게 됐다"라고 밝힌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구준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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