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차트를 장기 장악 중이다.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7위에 자리하며 통산 25주 차트인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이 곡은 ‘오디오 스트리밍’(48위)과 ‘싱글 스트리밍’(53위)에도 각각 30주 째 진입하며 지민의 인기를 과시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저력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지민 ‘Who’와 진의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2월 14~20일)에서 모두 지난주보다 순위가 상승하며 각각 14위, 92위, 96위에 안착했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도 130위에 랭크되며 순위권을 지켰다.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는 단체 앨범과 솔로 앨범의 순위가 고루 반등했다. 지난 2022년 6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와 2018년 선보인 리패키지 음반 ‘LOVE YOURSELF 結 ‘Answer’’는 각각 전주 대비 3계단, 5계단 오른 48위, 181위에 자리했다.

이 와중 지민의 ‘MUSE’는 23위로 상위권을 지켰고,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은 직전 주보다 1계단 오른 56위, 진의 ‘Happy - :') (Remixes)’는 무려 10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15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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