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TEAM(앤팀)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정규 2집 'Yukiakari'(雪明かり/유키아카리)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앨범'에 선정됐다.

1987년 시작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1년간 발매된 음반과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 스트리밍, 다운로드 수치를 바탕으로 한 해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TEAM은 이 시상식에서 수상작을 처음 배출하면서 작년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를 통해 이뤄낸 비약적 성장을 인정받았다.

&TEAM은 YX 레이블즈를 통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앨범'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사계절에 걸쳐 작품을 발표한 2024년, 모든 계절을 함께 보내며 응원해 주신 LUNÉ(루네.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팬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TEAM은 지난해 봄 첫 번째 싱글 'Samidare'(五月雨/사미다레), 여름 두 번째 싱글 'Aoarashi'(青嵐/아오아라시), 가을 디지털 싱글 'Jyuugoya'(十五夜/쥬고야), 겨울 피날레를 장식하는 'Yukiakari'를 발표하며 일본 오리콘 랭킹에서 정상을 찍었다. 또한 일본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 디지털 싱글 제외) 인증을 매번 획득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TEAM은 4월 23일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어 5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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