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4월 첫째주(3월 31일 ~ 4월 6일)에는 그룹 템페스트와 클로즈 유어 아이즈, 싸이커스가 컴백 또는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스텔라장과 최수호, 프로듀서 겸 작곡가 정키도 새 앨범을 발매했다.

◆ 템페스트 - '리: 풀 오브 유스'(RE: Full of Youth) (발매일 3월 31일)



템페스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에는 타이틀곡 '언프리즈'(Unfreeze)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템페스트가 표현하는 청춘의 자유와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한 확신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겨우내 차갑게 얼어붙어 있던 마음을 한순간에 녹이는, 봄 같은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들이 인상적.
김한길 - 기분 좋은 청량함.

◆ 클로즈유어아이즈 - '이터널티'(ETERNALT) (발매일 4월 2일)



클로즈유어아이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터널티'에는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을 포함해 총 8곡이 담겼다. 앨범명 '이터널티'는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의 합성어로, 팬들과 영원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2000년대 레트로 알앤비 풍의 곡이다.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수록곡들까지 공들인 느낌.
김한길 - 고스란히 전달되는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

◆ 스텔라장 - '스텔라 투'(STELLA II) (발매일 4월 3일)



스텔라장의 정규 2집 '스텔라 투'에는 타이틀곡 '워크맨'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10곡은 음원으로 공개됐고, 2곡은 CD에만 포함됐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카펜터스의 '탑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 일부를 오마주해 인용한 곡이다.

김지하 - 봄에 어울리는 스텔라장표 음악들.
김한길 - 매력적인 음색과 감각적인 사운드.

◆ 정키 - '볼케이노'(VOLCANO) (발매일 4월 3일)



정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볼케이노'에는 더블 타이틀곡 '우리 사랑일까요'(Feat. 흰(박혜원))와 '찬란한 안녕'(Feat. 너드커넥션 서영주)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희과 서영주 외에도 그룹 퍼플키스의 수안, 장한나 등이 앨범에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다.

김지하 - 언제나처럼 찰떡 같은 보컬들. 특히 퍼플키스 수안과의 합이 매력적.
김한길 - 따스한 봄날 같은 곡들.

◆ 싸이커스 -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발매일 4월 4일)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에는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데뷔 후 계속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연장이다. 타이틀곡은 가혹한 환경 속 타깃을 정확히 조준한단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작사에 참여했다.

김지하 - 마냥 새롭지만은 않은 새 콘셉트.
김한길 - 들을수록 빠져드는 컨셉추얼한 곡들.

◆ 최수호 - '원(ONE)' (발매일 4월 5일)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원'에는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인트로에서 펼쳐지는 최수호의 국악 구음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라틴 댄스곡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다양한 곡 스타일만큼 다양한 보컬 스킬을 느낄 수 있는 앨범.
김한길 - 감성 곁들인 맛깔스러운 구음.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