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제니, 우리들이 사랑하는 슈퍼스타다.

3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블랙핑크 멤버이자 슈퍼 팝스타가 된 제니 일 비화가 공개됐다,

블랙핑크 제니는 솔로로도 글로벌 스타로 성공한 케이스다. 진정한 팝 스타가 된 그는 최근 2025 코첼라 무대를 찢어버린 슈퍼스타로 돌아왔다. 무대를 물들인 그의 ‘루비’는 25만 명 관객들을 울리고 때론 웃게 만들었다.

그는 “얼마나 감정적이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관객들이 끝도 없었다”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제니는 “막상 공연 전에는 ‘과연 나를 보러 올까. 어느 정도 나를 보러 올까?’ 그런 고민을 계속 했었다”라며 “그런데 보는데 관객들이 끝이 없었다. 정말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를 약속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내 그는 특유의 스타성으로 스튜디오에서 ‘라이크 제니’ 시범을 보였다. 그는 수줍어하면서도 이를 따라하는 조세호에게 “오빠, 라이크 제니의 중요한 지점은 자신감이다. 자기를 보여주면 된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자신감 있는 포즈를 발사하라고 조언했다.

유재석 역시 ‘라이크 유재석’에 도전했다. 제니를 앞에 둔 채 세 사람은 속성으로 댄스 합을 맞췄다.

제니는 코첼라 마지막 무대에서 ‘스타라이트’를 부르다가 “엄마 사랑해”라는 진심을 표출했다. 그는 “정말 안 울려고 했는데 엄마가 나오니까 결국 울게 됐다”는 심정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노래 속에 엄마를 가사에 반영했다.

그는 “내 일이 너무 화려하고, 내 꿈이 뭐지? 싶었다. 그냥 엄마랑 오순도순 살고, 행복한 딸이 되려고 하는 거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인간 제니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