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걸그룹 비비지의 첫 정규앨범 '어 몽타주 오브 블랭크(A Montage of ( ))'의 스케줄 포스터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17일 비비지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채널을 통해 비비지의 스케줄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는 자수 원단을 배경으로 앨범명 '어 몽타주 오브 블랭크'가 정중앙에 새겨져 있으며, 그 주위는 하트 자수 디자인과 반짝이는 실버, 핑크 비즈로 장식되어 비비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포스터에 따르면 비비지의 정규 1집 '어 몽타주 오브 블랭크'는 17일부터 음반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외 주요 음반 유통처를 통해 판매되는 이번 앨범은 특별한 구성과 완성도 높은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비비지의 첫 정규 앨범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이후 20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23일·25일·27일에는 각각 비비드(VIVID), 데이즈(DAYZ), 러브(LOVE)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이어 30일에는 무드 샘플러, 7월 2일에는 앨범 프리뷰, 7월 5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적으로 오픈되며, 7월 8일 저녁 6시 음반과 음원이 정식 발매된다.

비비지의 첫 정규 앨범 '어 몽타주 오브 블랭크'는 지금까지 축적해 온 음악적 여정의 결정체이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비지는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두 번째 월드투어 '뉴 레거시(NEW LEGACY)'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의 시작은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정규 1집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