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보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개봉 첫날인 지난 7일 32만27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0만8145명이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이날 18만8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20만6560명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이날 11만42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6만9052명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 ‘연의 편지’ ‘얼굴’ ‘개비의 매직하우스 극장판’ 순으로 박스오피스 4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