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농촌을 제패한 이 총각들, 이번엔 멕시코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콩콩팡팡)에서는 김우빈, 도경수, 이광수 세 사람의 멕시코 여행기가 시작됐다.

이날 1회에서는 세 사람이 멕시코에 도착해 좌충우돌 현지의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세 사람은 시골에서 농사 일손을 도우며 각별한 ‘찐친’으로 거듭난 바, 이번엔 멕시코 현지에서 제작진에게 받은 작은 예산으로 먹고 살기(?)에 나섰다.

세 사람은 각종 미션에 따라 돈을 걸고 승부수를 던지며, 먹는 것에 목숨을 거는 모습으로 실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1회를 거친 다음 회에서는 현지 타코를 길거리에서 맛있게 맛보는 김우빈의 진지한 모습이 예고됐다. 더하여 숙소다운 숙소를 잡은 세 사람은 작은 침대방에 있는 거울 앞에서 소년들처럼 화살 던지기 게임을 펼치며, 남다른 우정을 쌓아 나갔다.

코믹 캐릭터 담당인 이광수는 나이 40살임을 강조하며, 먹는 것에 울고 웃는 자신의 모습을 한탄해 실소를 자아냈다.

배우로 만난 세 사람, 나이는 다르지만 순한 성품으로 서로에게 융화되는 모습은 앞서 ‘콩콩팥팥’에서 호감을 이끌어냈기에 이번 여행기 역시 시청자들에게 밝은 재미와 무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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