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지난 4일 2만39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7973명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다.

2위는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다. 4일 1만46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82만4910명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8번 출구'는 77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33만8381명이다. '8번 출구'는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위는 영화 '세계의 주인'(감독 윤가은)이다. 4일 3508명의 관객이 시청해 누적 관객 7만2589명을 기록했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뒤를 이어 영화 '코렐라인' '어쩔수가없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보스' '하얀 차를 탄 여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퍼스트 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