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선미가 첫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선미는 5일 저녁 6시 타이틀곡 ‘시니컬(CYNICAL)’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된 앨범 ‘하트 메이드(HEART MAID)’를 발매한다.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보듬는다’라는 앨범의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미가 그간 쌓아온 감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총 집약한 첫 정규 앨범이다. 그가 전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여러 가지 콘텐츠들로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대적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강렬함과 예술적인 미학을 담아냈다. 다양한 오브제, 착장들을 활용해 앨범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풀어냈으며, 단순한 콘셉트 포토를 넘어 하나의 현대미술 작품처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선미는 시니컬하면서도 귀신같이 오싹한 무드를 담아낸 이번 앨범 콘셉트를 소화해 냈다.

‘하트 메이드’는 선미가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총 13곡이 수록됐다. 일렉트로닉 한 사운드의 인트로 트랙 ‘메이드(MAID)’를 시작으로,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담아낸 타이틀곡 '시니컬', 지난 앨범 ‘발룬 인 러브(Balloon in Love)’와 ‘블루!(BLUE!)’를 비롯한 밴드사운드 트랙, 선미만의 감성을 담은 R&B 및 발라드 트랙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그의 지난 디스코그래피를 다양한 장르로 아우르며 선미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폭넓게 담았다.

타이틀곡 ‘시니컬’은 냉철한 시선을 선미만의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 냉소적인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와이 소 시니컬?(WHY SO CYNICAL?)’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곡으로 과감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음악적 완성도를 더하며 시각적인 몰입도까지 더했다.

지난 31일 공개된 ‘시니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단편 스릴러 영화 같은 연출과 강렬한 서사로 몰입감을 자아냈고 ‘와이 소 시니컬?’이라는 가사가 함께 공개됐다. 선미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감각적 음악과 예술적 비주얼, 한층 단단해진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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