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백호가 디지털 싱글 ‘러시 모드(RUSH MODE)’로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진가를 보여준다.

지난 11일 백호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러시 모드’의 트랙 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러시 모드’에는 지난 6월 당찬 포부를 담아 공개한 선공개곡 ‘러시’와 7월 스페셜 파티에서 첫 선을 보인 타이틀곡 ‘마이 사인(My Sign)’, 신곡 ‘쓰로우 더 라인(Through the Line, feat. 카모)’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특히 백호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역량과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트랙 ‘러시’는 하이퍼팝(Hyperpop)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살아가며 겪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이겨내기 위해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다.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 ‘마이 사인’은 무대 위 아티스트와 관객이 서로에게 이끌리고, 더 깊이 알고 싶어지는 순간을 사랑에 빠지는 감정에 빗대어 그린 R&B 곡이다.

세 번째 트랙 ‘쓰로우 더 라인’은 아티스트가 걸어온 길과 그 안에서 이어진 관계의 의미를 장거리 연애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힙합 아티스트 카모의 피처링이 더해져 곡의 메시지에 깊이와 의미를 더했다.

디지털 싱글 ‘러시 모드’는 2025년 누구보다 뜨겁게 달려온 백호의 모습을 온전히 담고 있다.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백호의 강렬한 의지를 상징하는 ‘러시 모드’는 일시적인 프로젝트가 아닌, 앞으로도 끊임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달려가겠다는 그의 다짐을 담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EAM 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