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5인조 신인 보이그룹 엠빅(AM8IC)이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엠빅(사호, 밍카이, 청이, 루, 첸)은 지난달 10일 첫 번째 EP ‘루코이에(LUKOI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링크 업(Link Up)’으로 약 3주간의 음악방송을 진행했다.

엠빅은 짜임새와 팀워크가 돋보이는 안무 구성을 선보이면서도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더해 차세대 퍼포먼스 그룹다운 존재감을 선보여왔다. 열정과 패기가 돋보이는 군무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까지 겸비하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 소화력을 입증했다.

특히 청량감이 돋보이는 ‘링크 업(Link Up)’의 사운드와 다섯 소년의 연결을 상징하는 포인트 안무가 조화를 이루며 무대의 몰입감을 높였다. 독창적인 팀 세계관을 통해 ‘5세대 다크 판타지돌’로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엠빅은 무대 위에서도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녹여내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엠빅은 이번 활동 기간 동안 팬들과도 꾸준히 소통해 왔다.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으며, 공식 SNS에 다채로운 챌린지를 공개하며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데뷔 첫 음악방송 성료를 기념해 멤버들이 직접 쓴 손 글씨로 메시지를 전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루코이에’는 다크 판타지돌 엠빅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거미 형상의 꿈의 신 ‘루코이에’가 창조한 거짓된 꿈의 세계에서 다섯 소년이 연결되고 진실된 세상을 향해 여정을 시작한다는 서사를 앨범 전반에 녹여냈다. 엠빅은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 하는 블록버스터급 서사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

엠빅은 정식 데뷔 전 선공개곡 ‘버진(Buzzin')’을 통해 먼저 팬들을 만났으며 퍼포먼스와 가창력, 비주얼을 모두 겸비한 ‘육각형 신인’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타이틀곡 ‘링크 업’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K팝 차세대 주자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토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