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뒷광고' 의혹을 벗은 배우 한가인이 촬영 배경과 소재를 둘러싼 오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2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농심 연구원한테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전수받으러 간 한가인 (평생 써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는 농심 본사에 있는 라면 연구소를 방문했다. 그는 현장 진입에 앞서 "PPL이나 광고로 온 것이 아니다"라고 상업적 협찬 의혹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는 연출진에게 연구소 방문을 개인적으로 제안했다고 밝히며 "정말 어렵게 연락하고 굉장히 오랜 기간에 거쳐 허락받은 뒤 오게 된 곳이라 저도 궁금하다"라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철저하게 자신의 발언을 증명했다. 영상에 첨부된 메일 내용에 따르면 "광고로 나가는 것이 아니고, 연구원 체험 콘텐츠로 제작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농심 측에서 비용은 전혀 지불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는 문구가 명시됐다.
이 같은 행보는 협찬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가인은 최근 영양제 소개 영상이 상업적 광고라는 의혹에 휩싸이자 구매 내역을 직접 제시하며 정면으로 대응했다.
그는 출산 후 체력 저하를 겪을 당시 개인 사비로 구매해 효과를 본 경험을 나눴을 뿐이라며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순수 개인 비용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튜버 사망여우TV가 해당 제품의 효능에 의구심을 표하며 한가인이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알부민을 소개했다고 지적하면서 '뒷광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한가인은 객관적 검증 없이 주관적 경험만으로 건강식품을 권한 점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사망여우TV 측도 과도한 편집을 인정하며 영상 비공개와 함께 그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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