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탑과 나나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은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가 재조명되고 있다.
2일 탑 소속사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경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나 측 역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탑의 정규 1집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에서 시작됐다. 탑이 직접 나나에게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탑의 유튜브 채널에는 '일회성 유튜버 T.O.P with NAN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며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나나는 탑에게 "나를 캐스팅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고, 탑은 "'완전 미쳤어'를 처음 만들 때부터 어느 시대의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이 등장하길 바랐다"며 "내가 봤을 때 가장 잘 어울렸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나나는 "감사하다. 완전 미쳤어"라고 답했고, 탑은 웃음을 보였다.
나나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둘이 닮은 것처럼 나왔다. 이미지가 다른데도 닮게 나왔다.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탑은 고개를 숙이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탑이 노래를 들어봤는지 묻자 나나는 "너무 좋았다. 가사랑 함께 들었다.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가사의 수위에 대한 질문에는 "전 솔직한 걸 좋아한다. 진솔하게 가사를 쓴 점이 좋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를 하는 등 장난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풀었고, 탑은 "전 멋있는 것밖에 못한다"고 너스레를 떠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이 당시 콘텐츠에서 보여준 어색한 첫 만남의 모습이 열애 인정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탑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