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송종호가 민지수 씨와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송종호의 합숙맞선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와 송종호는 동시에 민지수를 선택했다. 민지수는 김승수의 선택에 "조금 뒤에 말씀드리겠다"라며 거절 아닌 거절을 한 반면, 송종호의 선택에는 웃음꽃을 피웠다.
김승수와 민지수의 1대1 데이트는 씁쓸함만 남았다. 김승수는 "연애 스타일이 어떻게 되냐"라며 "(상대가 시간이 안된다면) 스토커처럼 주변을 맴돌아야 한다. 퇴근하고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절하려고 노력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승수 모친은 "완전 포기한 것 같다"라고 씁쓸해했다.
반면 민지수와 송종호는 분위기가 달랐다. 민지수는 송종호에 대해 "TV에서 봤던 것보다 더 잘생겼다"라며 "첫인상 투표 때 왔으면 하는 분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이거 물어보는 게 끝났다. 이런 질문은 승수 형한테 안 물어봤다"라고 하자, 김승수의 모친은 "아프다"라고 했다.
송종호 역시 "첫 인상은 지수 씨가 왔으면 했다"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아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민지수는 "조금이라도 어릴 때 아이를 낳고 싶다"라고 답했다.
송종호는 "이런 고민을 하긴 했다. 아이가 20살이 되면 나이가 70세가 넘어간다. 근데 아이가 생긴다면 최선을 다해 양육하고 싶다. 그런 생각은 있다"라며 벌써 결혼과 임신을 언급해 주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0표를 받은 박혜연의 모친은 "(민지수의) 자가가 있다는 이야기가 어필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하자, 박혜연은 "나도 집이 있다는 소리를 해야 했을까.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