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95 서울가요제 2차 예선의 열기에 힘입어 토요일 예능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8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집계에 따르면, 전날(17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가구 시청률 전국 5.2%, 수도권 5.2%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채널 경쟁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 역시 3.2%를 기록, 토요일 예능 부문 1위를 싹쓸이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0%까지 치솟았다. 청량한 보컬과 흥겨운 댄스로 유재석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영심이’의 합격 순간이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차 예선과 보류전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1차 예선 보류자 중 ‘사랑을 그대 품 안에’와 ‘쇼생크 탈출’이 남다른 감성과 간절함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낸 반면, ‘동작그만’으로 등장한 개그맨 허경환은 아쉬운 고음 처리로 탈락 고배를 마셨다.
이어 진행된 2차 예선에서는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사랑과 영혼’을 시작으로, 록 밴드 보컬 참가자 ‘종합병원’, 아이돌로 추정되는 ‘질투’, 뮤지컬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인 ‘목욕탕집 남자들’, 그리고 유재석으로부터 “첫 소절에 끝났다”는 찬사를 받은 ‘사춘기’ 등 숨은 실력자들이 대거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개그맨 박영진(‘파일럿’)은 2차 예선의 유일한 탈락자로 지목돼 웃음을 자아냈다.
실력파 참가자들의 대거 합격으로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95 서울가요제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11월 7일 방송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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