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앤더블(AND2BLE)이 두 번째 미니앨범의 서로 다른 두 곡을 앞세워 컴백 첫 주 활동을 펼쳤다.
앤더블(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지난달 27일 미니 2집 ‘시퀀스 투: 어트랙션’(Sequence 02: Attraction)을 발매하고 음악방송과 라디오, 웹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선보인 미니 1집 ‘시퀀스 원: 큐리어시티’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전작의 주제였던 ‘호기심’에서 출발해 상대를 향한 관심이 끌림으로 바뀌는 감정의 흐름을 담았다.
컴백 첫 주 무대에서는 타이틀곡 ‘프렌치 키싱’(French Kissing)과 수록곡 ‘포션’(Potion)의 차이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앤더블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프렌치 키싱’은 서로에게 이끌리는 순간을 그린 트로피컬 알앤비 곡이다. 레게 베이스 라인과 반복적인 그루브를 바탕으로, 모든 감각이 멈춘 듯한 강렬한 끌림을 ‘천국’에 빗댔다. 부드럽게 시작해 감정이 고조될수록 움직임을 확장하는 안무로 곡의 흐름을 표현했다. 후렴에서는 양손으로 입을 가린 뒤 두 입술이 겹치는 듯한 동작을 포인트로 내세웠다.
반면 ‘포션’은 첫눈에 느끼는 설렘에 초점을 맞췄다. 반짝이는 플럭 사운드와 리듬감 있는 그루브에 절제된 동작을 더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도 ‘포션’에 이어 ‘프렌치 키싱’을 선보이며 두 곡의 분위기를 대비시켰다.
방송 무대 밖에서는 신보에 관한 이야기와 멤버들의 호흡을 전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4 등에 출연해 앨범을 소개하고, ‘프렌치 키싱’ 라이브와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웹 콘텐츠는 음악과 예능으로 나눠 활동 폭을 넓혔다. ‘스튜디오 춤’과 ‘릴레이댄스’에서는 안무를 보여줬고, ‘릴레이노래’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의 파트를 바꿔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돌 인간극장’, ‘내돌의 온도차’ 등에서는 멤버 간 대화와 상황극으로 무대와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음반 판매량도 전작 기록을 넘어섰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 약 52만 장이 팔렸으며, 컴백 첫 주 집계 도중 미니 1집의 초동 판매량을 웃돌았다. 초동은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뜻한다.
해외에서는 1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0위 안에 들었다. ‘프렌치 키싱’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2200만 회를 넘어섰다.
앤더블은 음악방송과 웹 콘텐츠 출연을 이어가며 신보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