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나고 6년이 흘렀다.
고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은 2007년 KBS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고 박지선은 그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안았다.
개그 프로그램 외에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SBS 러브FM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4'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세 예능인으로 우뚝 섰다.
그러나 '멋쟁이 희극인'으로 불렸던 고 박지선은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고인과 같은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 허경환, 양상국, 박성광, 조윤호 등은 매해 고 박지선을 그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지난 9월에는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들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고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장효인은 "사실 지선이 아버지와 가끔 연락한다. 동기 모임을 하면 꼭 연락한다"라며 "아버지가 지선이를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길 바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끔 지선이를 너무 부르고 싶어서 '지선아 생일 축하해'라고 보낸 적이 있다. 근데 갑자기 메시지에 '1'이 사라져서 심장이 철렁했다"라며 "아버지가 바로 전화해서 '놀랐지? 네게 그런 기분을 주고 싶었어'라고 하신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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