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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근·장혜리·이주은 한솥밥…티타운엔터, 본격 행보

2026. 11.02. 18:50:40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하동근, 장혜리, 이주은을 주축으로 한 티타운엔터테인먼트가 출범했다. 트로트 가수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음반 제작과 방송, 공연,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티타운엔터테인먼트는 2일 설립 소식을 알리며 소속 가수들의 특성에 맞는 활동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송과 공연 섭외부터 신곡 제작, 음원 유통, 온라인 홍보까지 연계해 활동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함께한 세 가수는 서로 다른 이력과 강점을 지녔다. 하동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꿀맛이야’와 ‘길상화’ 등을 발표했다. 지난 4월에는 직접 작사·작곡한 ‘오늘도 웃고 가자’를 선보이며 창작 활동에도 나섰다. 현재 방송과 지역 축제 등에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장혜리는 그룹 걸스데이와 밴드 비밥을 거쳐 2020년 ‘서방님’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노래와 퍼포먼스뿐 아니라 베이스 연주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도 베이스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주은은 KBS1 ‘전국노래자랑’과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특별기획 ‘신동을 찾아라’ 등에 출연했다. 각종 가요제와 행사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최근 ‘제24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에서는 최연소 본선 진출자로 장려상을 받았다.

티타운엔터테인먼트는 세 가수의 경력과 음악적 개성을 고려해 지원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방송·축제·공연을 통한 대중과의 만남을 늘리는 한편, 신곡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각자의 음악을 알릴 기회를 마련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도 개설한다. 소속 가수들의 일정과 활동 소식을 전하고, 무대 밖 모습을 담은 자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가수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겠다는 뜻을 출범 슬로건에 담았다.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음악적 성장과 장기적인 활동 방향을 함께 설계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음악·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방송 및 공연 관계자들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인 발굴과 육성, 제작, 홍보, 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는 운영 체계도 구축해 나간다.

티타운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고유한 매력과 가능성을 존중하며 음악적 성장과 브랜드 가치, 장기적인 활동 방향까지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성장과 아티스트의 성장이 서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타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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