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눈빛 연기부터 액션까지 완벽 '보는 재미 있네'

2014. 01.30. 22:22:31

감격시대 김현중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이 한결 깊어진 연기력을 드러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6회에서 신정태 역의 김현중이 감정연기와 더불어 액션까지 소화했다.

이날 김현중은 극중 데쿠치가야(임수향)와 마주했을 때는 깊은 눈빛연기와 더불어, 가야가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건드리려고 하자 "나는 어떻게 해도 좋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해지지마라. 그럼 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나를 보게 될거다. 그리고 후회하게 될거다"며 소리치지 않았지만 조용함 속에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어 모일화(송재림)과 맞닥뜨렸을 때는 짧지만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연기를 보여줬다. 초반 김현중은 전작을 통해서 보여줬던 다소 어색한 연기들로 시청자들의 우려의 시선을 받았지만 지난 5회 방송분부터 본격적인 등장과 동시에 우려를 씻는 발전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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