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글로벌 K-드라마 축제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SEOULCON APAN STAR AWARDS)'가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

오는 12월 28일 개최되는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최근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를 통한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을 확정 지었다.

일본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영국, 독일을 포함한 약 200여 개의 국가에 송출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수많은 글로벌 K-드라마 팬들을 위해 자막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은 공동주관사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가디언즈 컴퍼니의 온라인 프로젝트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수많은 글로벌 팬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모두가 다 함께 즐기는 K-드라마 축제의 장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tvN을 통한 국내 중계와 글로벌 스트리밍은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글로벌 K-드라마 시상식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무려 10년간 이어온 '에이판 스타 어워즈'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이는 바가 될 전망이다.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국내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나 올해는 K-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쏟아진 만큼,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을 배우와 작품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