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그룹 아이들(i-dle)이 추억을 회상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아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네맘대로 아이들'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들은 이번 영상에서 데뷔 7주년을 맞아 과거의 프로필을 함께 확인하고 새로운 프로필을 만들어 갔다. 멤버들은 단순히 정보를 추가할 뿐만 아니라 유쾌한 토크와 돈독한 팀워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아이들은 먼저 프로필을 보던 도중 데뷔 초 '신인상 9관왕'이라는 눈부신 수상 기록을 보고 모두가 놀라워했다. 소연은 특히 "우리 저 때 진짜 괴물 신인이었다"며 패기 넘치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아이들의 음악 장르 토크 중 소연이 "솔직히 옛날부터 클래식에 꿈이 있었다"라고 고백하자 우기는 "동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퀸카(Queencard)' 덕분에 아이들도 우리를 좋아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즉석에서 동요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흥을 돋웠다.

이후 미연은 새롭게 완성된 프로필을 보면서 "이전과 비슷하면서도 달라졌다"라고 감회를 전했고 소연은 "우리가 7년 동안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 우리 7년 뒤에 또 한 번 하자"라며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네 맘대로 아이들'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아이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재구성해 보는 자체 버라이어티 콘텐츠다. 지난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자체 콘텐츠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곡 '굿 띵(Good Thing)'과 함께 새 타이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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