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오는 10일 실리카겔은 신곡 ‘남궁페페레(南宮FEFERE)’를 발매한다.

‘남궁페페레’는 실리카겔이 정규 2집 ‘파워 앙드레 99(POWER ANDRE 99)’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실리카겔만의 감각적인 사운드의 진수를 담아낸다.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실리카겔은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1일 개최된 ‘스포티파이 스피키지 라이브(Speakeasy Live)’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신곡 선공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들은 대표곡 ‘에이펙스(APEX)’, ‘적스타포지션(Juxtaposition)’, ‘노 페인(NO PAIN)’을 비롯해 ‘남궁페페레’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실리카겔은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깊이 있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날 무대를 통해 팬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특히 콘텐츠 크리에이터 빠더너스의 문상훈이 특별 MC로 초대되며 팬 소통에 유쾌함을 더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실리카겔은 오는 8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신보 발매 열기를 더한다. 또한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몽골의 ‘플레이타임 페스티벌(Playtime Festival)’ 등 다양한 해외 무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C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