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돌싱글즈7' 희종이 지우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 6회에서는 희종이 지우에게 1:1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희종은 전날 1:1 데이트 이후 자신의 마음이 변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1:1 대화가 좋지 않았다. 대화를 해보니까 툭툭 끊기더라. 데이트를 끝내고 마음의 정리를 완전히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 내가 기대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데이트한 걸 목격하고 나니 더 대화를 해보고 싶다. 내일 만약 데이트가 있으면 내일 나랑 데이트를 해보자고 이야기할 거다"라며 지우에게 눈빛을 보냈다.

지우는 "오늘 저녁에 시간이 많았는데 뭐 했냐"라며 그의 시그널을 알아채지 못했고 희종은 "그럼 내가 (지우가 이동하면) 따로 얘기하러 가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하지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인형이 향후 선택과 관련한 고민을 나누자 그는 "나와 대화하러 나가자"라며 자리를 옮겼다. 기다림이 오래되자 희종은 "지우한테 할 이야기가 있다"라며 두 사람의 대화에 껴들었고 데이트 신청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희종은 "나랑 내일 데이트를 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마음이 아예 없다면 가겠지만 싫은 게 아니라면 대화를 해봤으면 한다. 데이트 성사가 안되더라도 여기 주변을 걸으며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명은은 그의 진심에 "'돌싱글즈'까지 왔는데 얘기해보겠다"라며 후회 없는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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