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나비, 남편 조성환 향한 서운함 [TV온에어]

2025. 12.09. 05:58:23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나비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나비 남편 조성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나비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조성환은 학원 원장으로 늘 일이 바쁜 케이스였다. 조성환은 “저희 회원이 250명 정도 돼서 바쁘다”라며 정작 자녀 픽업을 도와주긴 쉽지 않다고 해명했다.

나비는 일단 아침부터 남편과 마주 앉았고, 핸드폰에 푹 빠져 있는 남편에게 “핸드폰 좀 내려놔라”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조성환은 “저는 유치부 아이들도 지도하고 아이들 픽업도 직접 하고 있다”라며 유치원 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설명했다.

나비는 “일 바쁜 것 알겠는데, 그래도 이준이 등원 보내고 우리 둘만의 2시간이잖냐. 폰은 좀 내려놔라. 1시간 만큼이라도 폰 스탑하고 나에게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남편은 “할 수 있지”라고 말하면서도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비는 “여보랑 연애할 때 대화도 했는데 요새 왜 이러냐”라며 속상함을 표출했다. 이 와중에도 남편은 샌드위치 먹는 데만 집중하며 보는 이들을 실소하게 만들었다. 나비는 “연애 때는 많이 사랑 받았는데, 지금은 나 행복해 보이냐”라며 서운함을 표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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