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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임펄스'로 컴백…청춘의 욕망과 충동 노래한다 [일문일답]

2026. 10.12. 17:45:00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청춘의 욕망과 충동을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2일 새 미니 앨범 '임펄스(IMPULSE)'와 타이틀곡 '업세스트 위드 유스(Obsessed with Youth)'를 발매한다.

매 컴백마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사운드에 맞춘 시각적 표현으로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이어온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번 앨범에서 '욕망(Desire)'과 '충동(Impulse)'을 중심으로 본능적인 감정을 풀어낸다.

청춘의 찬란함 이면에 자리한 불안과 흔들림에도 주목했다. 긍정과 불안, 설렘과 갈망이 뒤섞인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음악에 녹였다. '임펄스'는 이 같은 성장의 궤적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을 비롯해 '기브 업 더 고스트(Give Up The Ghost)', '슬래시!(Slashhh!)', '유 앤 미 인 아규먼츠(u and me in arguments)', '유 라이트 데어(You Right There)', '러브 인 디스토피아(Love in dystopia)', '브리드 인, 브리드 아웃(Breathe in, Breathe out)'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멤버들은 여러 곡의 작사·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주체적으로 풀어냈다.

그간 쌓아온 무대 경험도 이번 앨범의 음악적 깊이를 더하는 밑거름이 됐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월드투어를 비롯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영국 록 밴드 뮤즈(MUSE)의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등에 오르며 공연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세련된 음악적 색채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부터 섬세한 어쿠스틱 편곡까지 폭넓은 음악적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메시지를 이어온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새 앨범으로 어떤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 이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일문일답 전문

Q. 새 앨범 'IMPULSE'로 본능적인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전작 'DEAD AND'(데드 앤드)와 비교했을 때 음악과 비주얼 적으로 달라진 점도 궁금합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욕망'을 키워드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감정이 찾아오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마음을 부정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하는데요. 이번에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성숙한 매력을 담아냈습니다. 음악적으로도, 스타일적인 면에서도 이전보다 세련된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타이틀곡 'Obsessed with Youth'는 '청춘'과 '갈망'을 주요 테마로 청춘이 가진 벅참과 불안정함, 사라져 가는 찬란한 순간을 노래합니다. 곡을 만들며 멤버들에게 가장 강하게 와닿았던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희망으로 가득한 벅찬 마음과 그 속에 공존하는 불안감이 가장 크게 와닿았어요.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도 느낄 수 있었고요. 꿈꾸는 미래에 닿기 위해 현재의 모든 순간을 기꺼이 쏟아붓는 듯한 곡이에요. 복합적인 감정이 담겨 있는 만큼 리스너 분들도 공감해 주시면 좋겠어요.

Q. 청춘의 벅참과 불안정이라는 양가적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과 무대 측면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지금의 저희 역시 타이틀곡처럼 상반된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을 지나고 있기에 깊이 몰입해 작업할 수 있었어요. 전작보다 청량하고 밝은 무드를 담아낸 만큼, 각자의 연주와 보컬이 가진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완벽하게 다듬어진 모습보다는 다소 서툴더라도 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는 것이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인 것 같아서요. 무대에서도 진솔함이 관객분들께 닿을 수 있도록 매 순간의 감정과 열기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려 해요.

Q. 타이틀곡을 포함해 'Slashhh!', 'u and me in arguments', 'You Right There', 'Love in dystopia', 'Breathe in, Breathe out'까지 다수 수록곡 크레디트에도 이름 올렸어요. 기억에 남는 파트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정수: 'You Right There' 작업 당시 "you right there"가 나왔을 때 "이건 됐다"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곡의 핵심이 되는 테마를 마침내 완성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였어요.
가온: 저는 'You Right There'의 "I wanna hear your voice, calling my name" 파트를 정말 좋아해요. 또 가사에 반전을 넣으면 듣는 분들께서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If i could'를 넣어봤는데요. 여운을 느끼실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길 바라요.
오드: 타이틀곡 'Obsessed with Youth'에서 "스쳐 간 모든 계절이 낭비된 모든 젊음이 Keep me alive, yeah So I wanna be obsessed with youth"가 청춘이 지닌 감성을 가장 잘 담아낸 가사라 특히 애정이 가는 구절이에요. 'Breathe in, Breathe out'은 처음에는 굉장히 웅장한 분위기의 곡이었는데 어쿠스틱 편곡으로 재해석하면서 한층 섬세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갖게 됐어요.

Q. 팬들의 반응이 기대되는 새 앨범 수록곡도 꼽아본다면요?

정수: 'Give Up The Ghost'요. 특유의 세련되고 웅장한 분위기에 저희의 강렬한 에너지가 더해졌을 때 어떤 시너지가 탄생할지 기대가 커요. 팬분들께서도 그 매력을 함께 느껴주시면 좋겠어요.
가온: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헤비 록 트랙인 'u and me in arguments'인데요.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팬분들은 어떻게 들어주실지 무척 궁금해요.
오드: 'You Right There'의 반응이 기대돼요. 숨 돌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에요. 이번 앨범에서도 많은 분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트랙이라고 생각해요.
준한: 'u and me in arguments'요. 마이너한 분위기에 거친 디스토션이 더해져 에너지가 굉장히 강렬하거든요. 날카롭고 묵직한 질감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반갑게 들어주실 것 같아요.
주연: 'Give Up The Ghost'. 처음부터 라이브 무대를 염두에 두고 탄생한 음악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공연장에서 직접 들려드렸을 때의 현장감과 뜨거운 에너지를 빨리 나누고 싶어요.

Q. '차세대 K팝 대표 밴드'로서 롤라팔루자 시카고부터 영국 MUSE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다양한 록 페스티벌 등 많은 무대에 올랐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나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롤라팔루자 시카고부터 영국 록 밴드 MUSE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록 페스티벌 등 관객분들과 함께한 모든 무대의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특히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서본 대규모 페스티벌이자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라 정말 뜻깊었어요. 그날의 벅찬 감동과 행복은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아직까지 롤라팔루자 티셔츠를 즐겨 입을 만큼 소중한 추억이에요.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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