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유산의 아픔을 겪은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팬들의 따뜻한 위로에 고마움을 전했다.
류이서는 지난 17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응원의 말씀, 기도 정말 너무 감사하다. 저희도 여러분들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 우리 모두 화이팅"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외출에 나선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류이서는 남편 전진의 어깨에 살짝 기대어 팔짱을 낀 채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개인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를 통해 시험관 시술을 통한 2세 준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류이서는 첫 배아 이식 후 임신 테스트기로 결과를 확인하고 병원 초음파로 아기집을 대면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들은 임신 6주차에 심장 소리를 듣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 태아의 성장이 더디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재검사에서 성장 속도가 더욱 느려진 점이 확인되면서 결국 임신 7주 차에 최종 유산 판정을 받았다.
류이서는 담담하게 슬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는 너무 아쉽게 유산으로 마무리가 됐다. 임신을 확인했을 때부터 어는 정도 유산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 부부가 상처가 덜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이서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잠깐이라도 우리에게 찾아와 준 아기에게 고맙다"라며 애정을 표했고 "저희가 이걸 공개하면 성공해서 공개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텐데 아니다. 저도 유튜브로 공부하고 위안을 많이 받았기에 저도(실패해도) 다른 분들께 위안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상을 마무리하며 그는 "남편도 옆에서 혼자 마음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향후 몸 상태를 추슬러 난자 채취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승무원 출신인 류이서는 지난 2020년 가수 전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류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