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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임바다…'우발라2' 청춘 발라더들의 뭉클한 감수성 [종합]

2026. 10.27. 00:20:12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수아부터 임바다까지, '우발라2'를 영글게 만드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울림을 더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에서는 전현무 진행 아래 정재형, 박경림,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 정승환 등 심사와 탑백귀 평가 아래 다양한 젠지 세대들의 발라드 대결이 공개됐다.

3자만이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대진표로 인해 맞붙은 이들 중 한 명 만이 살아남는 룰이었다. 이름하여 1대1 데스매치였고 실력자들도 충분히 탈락할 수 있는 대결이었다.

앞서 압도적 실력으로 각광 받은, 청소년 쉼터 출신 뮤지션 김수아 무대, 덴마크 소녀 유혜리 무대의 데스매치가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김수아는 따뜻한 감수성으로 윤상의 '사랑이란'을 선곡, 짙은 감성을 표출했다.

무대를 지켜본 차태현은 "수아 씨가 그냥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따뜻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한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MBTI T로 알려진 주우재 역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제가 너무 염세적으로 살고 있나 생각했다"며 “세상에 소중한 게 많구나. 나도 그걸 조금 느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감수성을 드러냈다. 어린 참가자 무대에서 큰 배움을 얻었다는 요지다.

김수아 양은 향후 우승 후보로 앞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청소년 쉼터에서 자신만의 뮤지션 꿈을 향해 달려온 그를 향한 세간의 응원이 뜨거운 상황. 김수아는 이날 유혜리를 꺾고 탑백귀 중 86표를 받으면서 3라운드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방송 후반부 모두를 심장 쫄깃하게 만든 이들은 호주 소년 임바다, 작은 거인 허채민이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감수성과 음악성으로 모두를 홀렸다.

특히 비비는 허채민에 대해서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 하고 성격도 좋다. 완벽하다. 내 손녀딸 삼고 싶을 정도”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바다가 5표를, 허채민이 4표를 받아냈다. 탑백귀 역시 임바다를 택해 임바다는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그럼에도 허채민은 “그를 지목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는 의연함을 전했다. 그는 “엄마 아빠가 가장 생각난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씩씩한 음악 진로를 기원해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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