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홈
방송
예능
기자칼럼

'꿀알바' 김민하, 거침없는 액션부터 현실 남매 케미까지

2026. 11.06. 16:13:57

김민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민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꿀알바'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는 시급 50배를 보장하는 의문의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변혁준(이재욱)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펼쳐지는 생계형 호러물이다. 김민하는 극 중 혁준의 동생이자 "귀신보다 가난이 더 무섭다"고 외치는 대범하고 현실적인 성격의 소유자 변지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처음 도전한 김민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서스펜스를 고조시켰다. 사라진 오빠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거미인력의 현장에 뛰어든 그는 기괴한 바바리맨과의 대치, 전속력 추격전, 전기 충격기 액션 등 긴박한 상황을 유연하게 소화했다. 특히 사장(이희준 분)의 총구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대담한 기개와 거침없는 육탄전으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김민하 특유의 강단 있는 캐릭터 묘사도 돋보였다. 혁준의 실종 앞에서 망설임 없이 행동하고, 미행을 눈치채며, 혼란에 빠진 혁준의 멘탈을 든든하게 붙잡아주는 등 진취적인 해결사 면모를 보였다. 꾸밈없는 화법과 능청스러운 태도로 두려움 속에서도 할 말을 다 하는 용감한 청춘의 얼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재욱과의 현실적인 남매 호흡 역시 깊은 울림을 남겼다. 평소에는 거친 말로 티격태격하다가도, 벼랑 끝에 몰렸던 오빠에게 중고 명품 벨트를 건네며 "비싼 거라도 두르고 있으면 네가 널 더 아낄까 싶어서"라고 무심한 듯 건네는 위로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악몽 같은 공간에서 돌아온 혁준을 향해 "다시는 없어지지 말라"며 눈물짓는 장면에서는 가족을 향한 끈끈한 애정을 섬세하게 전달해 호러 장르 속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강렬한 액션부터 유쾌한 활력, 깊이 있는 가족애까지 폭넓게 소화해 내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민하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하 주연의 '꿀알바'는 넷플릭스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최신 연예 뉴스
故 진쓰레블, 생전 제작한 마지막 영상 7일 공…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볼리비아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여행 유튜버 진쓰레블(본명 조진우)의 마지막 여행 영상이 공개…

'두번째 시그널', 12월 7일 tvN 편성 확…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편성이 보류됐던 '두번째 시그널'이 tvN 월화드라마로 편성돼 12월 7일 첫방송된다. 6일…

'케이티 페리 전 남편' 러셀 브랜드, 성폭행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영국 출신 방송인 겸 배우 러셀 브랜드(Russell Brand)의 예상 복역 기간이 언급됐다. …

'환승연애4' 홍지연♥김우진, 결혼 질문에 "곧…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환승연애4' 출연자 홍지연과 김우진이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5일 홍지연의 유튜브 채…

조세호, 아내 내조·동료 응원 속 복귀 "실망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약 1년여의 공백을 깨고 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

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