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출신 배우 윤진영이 둘째를 맞아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8일 윤진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내인 배우 신수이의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윤진영은 "사랑하는 저희 집 둘째 위너가 세상 빛을 봤네요"라며 새 가족을 맞은 기쁨을 전했다. 아내가 출산 과정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도 적었다. 출산 직후 아내가 자신에게 욕 비슷한 말을 한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곧이어 "산모도 아이도 건강히 나올 수 있게 돼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수이야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글에는 먼저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담겼다. 윤진영은 2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곁에 있었다면 무척 기뻐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아버지도 말띠이고 새로 태어난 아이도 말띠라며 의미를 부여한 그는 아버지가 보내 준 아이라고 생각하고 멋지고 바르게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순산을 기원해 준 이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남겼다.
윤진영은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뱃속의 쌍둥이도 함께 잃었는데 소중한 아이가 찾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버지가 보내 준 선물 같다며 아이와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몸 관리를 잘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1982년생인 윤진영은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 드라마 '푸른거탑 제로', 영화 '경관의 피', '한산: 용의 출현' 등에 출연했다. 2017년 6세 연하의 배우 신수이와 결혼했고 2020년 첫딸을 얻은 데 이어 6년 만에 둘째를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윤진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