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22일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3일 공개한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 (합)(SKZHOP HIPTAPE - 合 (HOP))'은 28일자 '빌보드200'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매긴다.

스트레이 키즈 '합 (합)'의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은 17만6000장이다. SEA 단위는 1만장, TEA 단위는 1000장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여섯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놨다.

여섯 앨범을 모두 1위로 이 차트에 데뷔시킨 것은 K팝 그룹 최초이자 '빌보드 200' 차트 최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역시 '빌보드 200' 6회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연속 1위 데뷔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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