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인기가요' 지드래곤이 로제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지드래곤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과 로제의 'number one girl' 'toxic till the end'가 1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이 시청자 사전투표 376점, 생방송 점수 100점, 실시간 투표 점수 500점, 온라인 음원 점수 4831점 등 총 5807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배우 문성현과 스페셜 MC 미야오(MEOVV) 가원, 나린은 "이 트로피는 저희가 꼭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한 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 '인기가요'에는 권인서, 몬트 (M.O.N.T), 바다(BADA), 박성온(Park Sung On), 세븐어스(SEVENUS), 13파운드(13Found), 에잇턴(8TURN), 13Found(n.SSign), 우연이, 이진이, 일민, 제이창, 지원이가 출연했다.

'인기가요'는 지난달 22일과 29일 연말 편성 변동 및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2주간 결방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방송된 12월 15일 방송분에선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이 1위를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