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이승기가 육아기를 전한다.

30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장근석의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장근석의 ‘시크릿 아지트’가 전격 공개된다. 이곳에는 장근석의 얼굴이 크게 박힌 액자부터 이름이 수놓아진 의자, 그의 이니셜이 새겨진 오브제 등 자기애가 돋보이는 소품이 가득하다. 심지어 장근석은 웬만한 집에는 보기 힘든 초대형 거울 앞에 서서 본인의 외모를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낸다. 스튜디오에서는 “희철이를 뛰어넘는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분이다”, “희철이도 저 정도는 아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평소 장근석과 절친한 사이인 가수 이홍기와 이승기가 ‘시크릿 아지트’에 방문한다. 두 사람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충격적인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허세 가득한 관상용 오브제를 발견하곤 당황을 금치 못한다. 심지어 장근석이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요리도 절대 평범하지 않아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한편, 셋 중 유일한 유부남인 이승기는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육아 스토리를 털어놔 母벤져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승기는 “딸이 이제 21개월 됐다. 너무 귀엽다”라며 본인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딸의 영상을 최초 공개,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결혼 생각이 가득한 장근석은 2세에 대한 부러움을 한껏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이들은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플러팅 송’을 공개하며 직접 무대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