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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ㆍ투어스ㆍ리센느ㆍ에이댑ㆍ언차일드ㆍ드래곤포니 [이번주 뭐 들었니?]

2026. 11.08. 18:08:08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1월 첫째주(11월 2일 ~ 8일)에는 그룹 싸이커스와 투어스, 리센느, 에이댑, 언차일드 등이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밴드 드래곤포니의 신보도 있었다.

◆ 싸이커스 - '루트 제로 : 더 콜링'(ROUTE ZERO : The CALLING) (발매일 11월 2일)



싸이커스의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에는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DIENAMITE)'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정해진 좌표를 벗어난 열 멤버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타이틀곡은 새로운 길에 대한 갈망이 폭발 직전으로 치닫는 순간을 담았으며, 민재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김지하 - 높아진 작업 참여도. 다소 서툴더라도 자신들의 언어로 한층 선명해진 팀의 색깔.
김한길 - 거침없는 패기와 내면의 단단함을 함께 보여준 앨범.
김진석 - 폭발적인 에너지로 틀을 깨는 싸이커스의 거침없는 패기.

◆ 투어스 - '투 어스'(TO US) (발매일 11월 2일)



투어스의 싱글 2집 '투 어스'에는 타이틀곡 '내 이름을 불러줘'를 비롯해 '위 업(WE UP)' '헤비(heavy)' 등 총 3곡이 담겼다. 멤버들의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청춘의 설렘뿐 아니라 망설임과 부담, 다시 나아갈 용기를 주는 믿음까지 풀어냈다. 타이틀곡은 질주하는 드럼 앤 베이스 리듬에 스트링과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의 피아노 연주를 더한 곡이다. 영재·신유·도훈이 작사에 참여해 팬과 무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힙합 기반의 '위 업'과 신스팝 '헤비'는 각각 도약의 포부와 지친 마음을 감싸는 위로를 담았다.

김지하 - 질주하는 리듬과 유려한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
김한길 - 자신들의 청춘을 더욱 솔직하고 진솔한 언어로 풀어냈다.
김진석 - 소년의 설렘을 지나 청춘의 고민까지, 투어스가 담아낸 현재의 마음.

◆ 리센느 - '펄스'(PULSE) (발매일 11월 3일)



리센느의 미니 4집 '펄스'에는 타이틀곡 '위드(With)'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 무대와 객석이 나누는 온기와 일상까지 이어지는 연결을 은은하게 오래 머무는 머스크 향에 빗댔다. 타이틀곡은 서정적인 도입부에서 힘차게 터지는 후렴으로 이어지며,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 꿈꾸던 상대와 마주하는 순간을 그렸다. 묵직한 비트에 부드러운 R&B 화음을 더한 '백화요란(Inside Out)', 빈티지한 피아노와 그루비한 비트의 '미미(MEME)', 서로의 꿈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담은 '드래곤(Dragon)' 등이 앨범을 채웠다.

김지하 - 첫 느낌은 선명, 잔향은 부드러운 느낌. 음악과 향기를 잇는 리센느다운 방식이 인상적.
김한길 - 음악과 향기로 연결되는 자신들만의 감성 세계를 한층 선명하게 펼쳐냈다.
김진석 - 리센느가 노래한 함께하는 순간의 설렘, 찾아온 인기에 취하지 않은 리센느다운 정공법.

◆ 에이댑 - '올 드림스 아 포서블'(ALL DREAMS ARE POSSIBLE) (발매일 11월 5일)



에이댑의 첫 미니앨범 '올 드림스 아 포서블'에는 타이틀곡 '버퍼링(BUFFERING)'을 비롯해 총 4곡이 담겼다.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여섯 멤버의 설렘과 서툰 감정, 함께해 온 이들을 향한 마음을 풀어냈다. 타이틀곡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버퍼링에 빗댄 곡으로, 그루비한 베이스와 통통 튀는 리듬에 재치 있는 가사를 더했다. 팝 댄스곡 '드럼(DRUM)', 기타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R&B '파라다이스(PARADISE)', 따뜻한 멜로디의 '싱 포 유(Sing for you)'가 수록됐다.

김지하 - 시작의 풋풋함을 경쾌하게 풀어낸 네 곡.
김한길 - 신인다운 생동감과 솔직함이 돋보이는 첫 번째 작품.
김진석 - 모든 가능성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 에이댑의 풋풋한 데뷔.

◆ 언차일드 - '팅팅'(TiNG TiNG) (발매일 11월 5일)



언차일드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팅팅'에는 타이틀곡 '팅팅'과 '빛(TRICKY GRLS)' 등 총 2곡이 담겼다. 남들과 다른 개성을 숨기지 않고 예상치 못한 상황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태도를 풀어냈다. 타이틀곡은 반복적인 루프와 강한 킥, 베이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프렌치 하우스로, 기계적인 신스와 짧게 끊기는 전자음에 반복적인 훅을 더했다. 수록곡 '빛'은 새로운 관심사에 빠져드는 모습을 담은 딥하우스곡으로, 코러스의 브라스 사운드가 이질적인 조화를 이루며 긴장감을 만든다.

김지하 - 반복되는 훅과 묘하게 어긋나는 소리의 조합. 두 곡만으로도 선명한, 별난 매력.
김한길 -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예측할 수 없는 발랄함이 어우러져 언차일드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극대화했다.
김진석 - 호기심 가득한 소녀들의 엉뚱한 상상력, 언차일드가 펼쳐낸 독특한 팀 컬러.

◆ 드래곤포니 - '콜링 백'(Calling back) (발매일 11월 5일)



드래곤포니의 새 싱글 '콜링 백'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과 '백 웬 위 워 영(Back when we were young)' 등 총 2곡이 담겼다. 멤버들이 두 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지나온 시간에 남은 감정을 현재로 불러냈다. 타이틀곡은 함께했던 기억으로 이별을 견디는 이야기로, 유려한 기타 선율과 생동감 있는 드럼,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다. 브릿지에서 고조되는 록 사운드가 애절함을 더하며, 수록곡은 1990년대 브리티시 록을 바탕으로 학창 시절 첫 합주의 긴장과 설렘을 돌아본다.

김지하 - 힘뿐 아니라 감정의 깊이로도 전해지는 밴드의 성장.
김한길 - 한층 깊고 성숙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김진석 - 거친 질주 위에 짙어진 감성을 더해, 드래곤포니가 펼쳐 놓은 그리움의 기록.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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